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머피의 법칙 (문단 편집) === 확률의 법칙 === 아래의 법칙들은 모두 확률을 도입하여 설명할 수 있다. 그러니까 '''확률상으로 매우 당연한''' 법칙들이다. * 오브라이언의 고찰 >어떤 것을 가장 빨리 찾아내는 방법은 그것이 아닌 다른 것을 찾기 시작하는 것이다. 수학에서 여사건을 찾는 것과 상동한다. 확률적으로 따져도 다른 것을 찾다보면 원하는 것을 찾을 확률이 증가한다. [[셜록 홈즈]]가 이 방법을 추리에 적용한다.[* [[네 사람의 서명]]에서 처음 나와서 이후 시리즈 전체에서 수없이 강조되는 홈즈의 명대사, '''불가능한 것을 모두 제외하고 나면 남는 것은 아무리 믿을 수 없어도 진실이다(When you have eliminated the impossible, whatever remains, however improbable, must be the truth).'''] * 질레트의 이사 법칙 >지난 이사 때 없어진 것은 이사할 때 나타난다. 이사하기 전에 가구 등을 다 치우기 때문. 치우면서 찾는 것으로 보면 여사건을 찾는 것과 동일하다. * 얼간이 법칙 >찾는 물건은 항상 마지막에 찾아보는 장소에서 발견된다. 찾고나면 다른 장소를 찾을 필요가 없으니 발견된 곳이 당연히 마지막 장소이다. * 올드와 칸의 법칙 >회의의 효율성은 참가자 수와 토의 시간에 반비례한다. 회의는 결론을 내야 끝나므로 생산성은 일정하다고 가정하면 효율은 당연히 참가자 수와 토의 시간에 반비례할 수밖에 없다. 다만 다수가 시간을 들여 낸 결론이 생산성은 일정하다는게 함정. 그래서 회의 시작하기 전에 경우의 수를 미리 다 줄여놓고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 코박의 수수께끼 >전화번호를 잘못 눌렀을 때 통화중인 경우는 없다. 통화중이면 '''내가 잘못 눌렀는지 알리가 없다'''. 요새야 발신번호와 착신번호가 뜨지만. * 프랭크의 전화 불가사의 >펜이 있으면 메모지가 없다. >메모지가 있으면 펜이 없다. >둘 다 있으면 적을 메시지가 없다. 코박의 수수께끼와 동일. 이것의 변형으로 돈-시간-친구 불가사의가 있다. 요즘이야 ~~[[삼위일체]]~~ [[스마트폰]] 덕분에 통화하면서 메모할 수 있지만. 여담으로 [[기요미즈데라]]에는 이 불가사의를 풍자(?)하는 시설이 있는데, 거기서는 건강-사랑-학문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에서도 잘 드러나는 게, 이 경우는 둘을 만족하다 보면 반드시 '''다른 하나와 충돌'''하기 때문. * 프리랜스 디자이너의 제1법칙 >고수입의 화급한 일은 저수입의 화급한 일을 계약한 뒤에야 들어온다. [[열정 페이|저수입의 일은 수시로 들어올 수 있는 반면]], 고수입의 것은 들어올 기회 자체가 드물기 때문이다. * 프리랜스 디자이너의 제2법칙 >바쁜 일들은 모두 마감날이 같다. 디자인 대상이 일종의 피크(peak,절정)가 있으면 이 현상이 심해진다. 예를 들어 학교용 책상 디자인의 경우 신학기에 맞춰야 한다. [[크리스마스]] 카드 디자인의 경우 12월 25일 전에 카드를 인쇄해야 한다. [[추석]]이나 [[설날]] 관련 디자인도 마찬가지로 그 연휴 전에 맞춰야 하므로 그 전에 특정한 피크가 존재한다. * 앤터니의 작업장의 법칙 >작업대에서 공구가 떨어지면, 가장 성가신 장소로 굴러간다. '찾기 쉬운 장소'보다는 '성가신 장소'가 더욱 많기 때문. 결국 공간 정리가 중요하다. * 머피의 학기말 리포트에 관한 법칙 >1. 학기말 리포트 완성에 꼭 필요한 책이나 정기간행물은 도서관에서 증발해 버린다. >2. (발전형) 가까스로 손에 넣은 책도 가장 중요한 페이지가 찢겨 있다. >3. (최종형) 리포트 제출이 끝난 후에 찾아가보면 그 책이 꼭 있다. 다른 학생들도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으로 책이나 자료들을 찾고 있기 때문. 특히 발전형은 그게 진상으로 발전한 경우이다. 최종형은 빌려간 사람이 리포트를 끝내고 반납했을 게 뻔하기에 충분히 가능한 경우이다. * 물건 구매의 법칙 >1. 물건을 샀다면 그 물건은 조만간 할인된다. >2. 안 샀다면 조만간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이미 품절됐을 것이다. 머피의 학기말 리포트에 관한 법칙과 동일, 여기에 1번의 경우는 [[비수기|시즌오프]]의 영향도 있다.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 에토레의 고찰 >다른 쪽 줄이 더 빨리 줄어든다. 줄이 10줄이라면 다른 쪽 줄이 빨리 줄어들 가능성은 수학적으로 90%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줄일 때도 적용되는데, 자신이 있는 줄이 앞서가면 앞질러지는 것보다 훨씬 빨리 기다림이 끝나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 에토레의 고찰에 대한 오브라이언의 변형 >빨리 줄어드는 줄로 옮기면, 원래 있었던 줄 쪽이 더 빨리 줄어들기 시작한다. 이유는 에토레의 고찰과 같다. 또한 [[평균으로의 회귀|평균회귀]]에 의해 다른 줄이 전체 줄이 줄어드는 속도의 평균을 맞추기 위해 빨라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도중에 줄을 옮기면 '''그 시간만큼 우선권에서 반드시 밀린다.''' 결국 에토레의 고찰에서 자유로워지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줄이 줄든 말든 '''처음 선 줄을 그대로''' 지키는 것 뿐이다. 또한 [[한줄서기]]의 경우는 이런 일이 있을 수 없다. * 교통정체의 제1법칙 >정체되고 있는 차선은 당신의 차가 빠져 나오자마자 소통되기 시작한다. 에토레의 고찰과 동일. 여기에 에토레의 고찰에는 없는 [[새치기]]라는 변수도 있어, 차선 변경이 뒷차들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유령 정체' 현상을 낳기도 한다. * [[신호등]]의 법칙 >(보행자의 경우) 내가 건너려고 하면 녹색불이 깜빡이더니 곧바로 빨간불로 바뀐다. 혹은 내가 횡단보도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 빨간불이 녹색불로 바뀐다. >(운전자의 경우) 내가 지나가려니까 녹색불이 노란불로 바뀌더니 곧바로 빨간불로 바뀐다. 신호등은 교통신호제어기에 의해 일정 주기로 바뀌는데, 이것이 가장 효율적인 차량 속도에 맞추어 조절되므로, 지나치게 과속하거나 느리게 달리면 그만큼 빨간불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 [[로또]]의 법칙 >기막힌 로또번호를 골랐는데 어떤 이유로 그 번호로 된 로또를 사지 못하면 나중에 추첨에서 그 번호가 당첨된다. '기막힌 로또 번호를 고른 시점'과 '나중에 추첨에서 그 번호가 당첨되는 시기'의 차이가 커지면 커질수록 (추첨 횟수가 증가하므로) 그 번호가 당첨될 확률은 당연히 높아진다. 게다가 복권 하나의 당첨 확률은 매우 낮아, 그그실 급의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한 횟수에 거의 비례해서 증가한다. 시점을 착오한 경우, 즉 '번호를 고른 시점'이 '추첨한 시점'보다 후인 경우는 말할 것도 없이 선택적 기억에 따라 법칙이 성립된다. 게다가 '그 번호'가 당첨되려면 될 때 까지 계속 그 번호로 사야지, 중간에 '그 번호'를 사지 않으면 (시도 자체가 발생하지 않았으므로) 그 횟수만큼 당첨 확률이 감소한다. *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 [[큰 수의 법칙]]에도 해당. 게다가 [[페르마의 대정리|사례가 너무 많이 쌓여 있어서 여기에 다 적기도 어렵다.]] * [[USB]] 단자의 법칙 ||[[파일:attachment/USB/Quantum_Mechanics_of_USB.png|width=100%]]|| >USB의 [[슈뢰딩거의 고양이|단자 방향은 위, 아래, 그리고 중첩된 상태라는 3가지 상태가 있다.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중첩된 상태다.]] USB 단자는 TYPE C를 제외하면 직사각형으로 되어 있어서 위 아래가 잘 구분이 되지 않고 그렇다고 방향에 상관없이 꽂을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단자 모양을 확인하지 않고 꽂으면 50% 확률로 연결이 되지 않는다. 이것이 선택적 기억과 겹쳐서 마치 처음 꽂을 때마다 단자가 맞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것. * 피터의 법칙[* 공무원 행정학에도 나오는 그 피터의 법칙 맞다.] >유능한 사람도 승진하고 보면 무능해진다. 유능한 사람은 승진한다. 그런데 지시를 받아 일하는 하급직과 관리 및 대인관계, 인맥관계가 중요한 관리직은 요구되는 기능이 다르고, 이 사실은 승진해서 일을 해 보지 않는 한 알 수 없다. 그런데 무능하다고 다시 강등시키기도 어려우므로 모든 사람은 '''자신의 무능함이 증명될 때까지 승진하며''' 결과적으로 모든 관리직은 무능한 이들로 가득차게 된다. 간단하게 사원에 필요한 역량이 20, 대리는 40, 과장은 60, 부장은 80, 임원은 100이라고 하자. 역량이 50인 사람은 대리까지 일을 잘 수행해 과장이 되는데 과장에 필요한 역량은 부족하니 더이상 승진하지 못하고 과장 일도 제대로 못하는 만년 과장이 된다. 70이면 동일 원리로 만년 부장이 된다. 이런 식으로 모든 상급자는 해당 직책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는 사람만 남게 되는 것. * 지도의 법칙 >내가 찾는 곳은 지도 가장자리에 있다. 지도를 찾을 때에는 알게모르게 가운데에서 바깥쪽으로 찾게 되며, 그렇게 찾은 위치는 당연히 상대적으로 지도 가장자리에 있게 된다. 종이 지도 뿐만 아니라 전자지도에서도 마찬가지인 게, 자신의 위치가 가운데에 위치하게 되어 목적지는 상대적으로 가장자리가 된다. 목적지를 찾고 나면 다른 장소를 뒤질 필요가 없으니 얼간이 법칙과 일맥상통한다. * 양말의 법칙 > 양말을 안 보고 꺼내면 짝짝이다. 임의의 양말이 짝이 맞을 확률은 양말 짝의 수에 반비례한다. 다만 동일한 종류인 경우는 이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